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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부의 하루는 짧습니다. 아이 돌봄, 가사, 식사 준비, 때로는 재택근무까지! 수많은 할 일을 처리하다 보면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끝나버립니다. 이럴 때,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주는 앱의 도움을 받는다면 훨씬 체계적인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. 본 글에서는 시간 관리에 유용한 무료 타이머 및 플래너 앱을 소개하며, 직접 사용한 사용자들의 후기를 바탕으로 장단점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
시간을 잘 활용하는 방법
하루 24시간,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시간. 하지만 아이를 돌보며 가사에 시달리는 주부에게는 그 24시간이 턱없이 부족하게만 느껴집니다. 저 역시 아침에 눈 뜨는 순간부터 ‘뭐부터 하지?’ 고민으로 하루를 시작하곤 했습니다. 계획 없이 흘러가는 하루는 늘 피곤했고, 매일 비슷한 일을 반복하면서도 항상 바쁘기만 했습니다. 시간이 조금만 더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하며서 정말 허무하게 흘러가는 시간이 아까울 때도 많았습니다. 매일 바쁘기는 한데 뭔가 한거는 없는 그런 느낌 받으신적 있죠? 주부들이 대부분 그런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. 손갈일은 많은데 다 하지 못하고 뭐하나 하다 보면 하루가 후딱 가있습니다.
그러던 중 타이머와 플래너 앱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. 처음에는 단순히 알람 기능만 쓰려했지만, 루틴 설정, 일정 관리, 집중 시간 기록 등 다양한 기능들이 의외로 생활에 큰 변화를 주었습니다. 단순히 ‘할 일’을 적는 것이 아니라, 그것을 시간 단위로 나누어 실천하는 과정이 효율을 높여줬습니다. 그 결과, 하루의 주도권을 조금씩 되찾을 수 있었고, 나만의 시간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. 시간 관리는 ‘해야 할 일을 잊지 않기 위한 수단’이 아니라, 나의 삶을 더 여유롭고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. 아래에서 소개하는 앱을 통해, 여러분도 그 변화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.
일상관리하는 시간 관리 앱 best 3
1. 플래너타임(PlannerTime) – 하루를 시간 블록으로 나누는 습관
PlannerTime은 하루를 ‘시간 블록’ 단위로 나누어 계획할 수 있는 앱입니다. 아침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, 각 시간마다 어떤 일을 할지 입력하고, 해당 시간에 맞춰 알림이 울리는 시스템입니다. 가장 큰 장점은 ‘뭘 해야 할지 생각할 필요 없이 미리 정해둔 일에 집중할 수 있다’는 점입니다. 사용자 리뷰 중 “아기 낮잠 시간에 맞춰 제 일정을 미리 블록으로 잡아두니, 시간 낭비 없이 움직일 수 있었어요”라는 후기가 인상 깊었습니다. 다만 처음엔 하루 일정을 전부 입력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고, 앱이 영어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한글 인터페이스를 선호하는 분들에겐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조적인 하루를 만들고 싶은 분께 강력히 추천합니다.
2. 포모도로(Pomodoro Timer) – 집중과 휴식의 리듬을 만드는 타이머
Pomodoro Timer는 25분 집중, 5분 휴식이라는 단순한 사이클을 반복하는 앱입니다. 이 방식은 원래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지만, 지금은 집안일, 블로그 작성, 독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습니다. 짧은 시간 동안 집중하고, 정해진 시간에 휴식하는 루틴은 육아 중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. 저는 아기가 자고 있을 때 이 앱으로 25분간 글을 쓰고, 5분간 스트레칭을 하는 식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. “짧지만 깊이 있는 시간이 쌓이니 만족도가 높아요”라는 다른 주부의 리뷰처럼, 실제로 하루가 훨씬 생산적으로 느껴집니다. 단점이라면 간혹 앱 내 광고가 집중을 방해할 수 있고, 인터페이스가 단순한 만큼 커스터마이징 기능은 부족하다는 점입니다.
3. 투두이스트(Todoist) – 할 일 정리의 정석
Todoist는 간단한 할 일 메모부터 프로젝트 단위의 일정 관리까지 가능한 강력한 플래너 앱입니다. 무엇보다도 카테고리별로 할 일을 정리할 수 있고, 우선순위를 설정할 수 있어 ‘해야 할 일이 많을 때 어디서부터 시작할지’ 고민을 덜어줍니다. 반복 일정도 쉽게 설정되기 때문에 ‘매주 월요일 빨래’, ‘매일 오전 유산소 운동’ 같은 루틴도 자동으로 관리됩니다. 많은 사용자들이 “해야 할 일이 머릿속에서 빠져나가니, 마음이 훨씬 가벼워졌다”고 말합니다. 다만 다양한 기능이 있는 만큼, 설정이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고, 유료 기능이 꽤 많다는 점은 단점으로 작용합니다. 하지만 무료로도 기본적인 플래너 기능은 충분히 활용 가능하며, 특히 태그나 필터를 잘 활용하면 일정 관리의 효율이 눈에 띄게 올라갑니다.
시간 관리 앱, 나를 위한 하루를 만드는 도구
육아와 가사는 하루 종일 끝나지 않는 과제처럼 느껴지지만, 그 안에서 나를 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면 삶의 만족도는 달라집니다. 저는 세 가지 앱을 조합해서 사용했습니다. ‘PlannerTime’으로 기본적인 하루 일정을 시간 단위로 나누고, ‘Pomodoro Timer’로 집중 시간을 관리하며, ‘Todoist’로 장기적인 목표와 루틴을 관리하는 방식이었습니다. 특히 Pomodoro Timer는 “25분만 집중해보자”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해 주어 심리적인 진입 장벽을 낮춰줍니다. 덕분에 아이가 잠든 짧은 시간에도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었고, 뿌듯함을 느꼈습니다. 반면 PlannerTime은 설정이 번거로워 매일은 사용하지 않게 되더라고요. 하지만 중요한 일이 있는 날은 여전히 큰 도움이 됩니다. 시간은 내가 어디에 쓰느냐에 따라 ‘쫓기는 하루’가 될 수도, ‘주도하는 하루’가 될 수도 있습니다. 지금부터라도 하루를 계획하고 관리해 보세요. 시간관리 앱으로도 충분히 나의 삶에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. 오늘 당장 설치해 보고 하루를 충실하게 보낸 느낌을 경험해보세요. 그러면 조금 씩 이 앱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고민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쌓아놓고 미루었던 일을 해내게 됩니다. 너무 바쁘게 살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뭔가 내가 의도한 일을 하고 그로인한 여유를 온전히 스스로 계획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보람이 있습니다. 내가 주도하는 하루를 보내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꼭 필요합니다. 그리고 만약 내가 육아나 집안일 외에 공부나 다른 일을 하고 있다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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